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파주시, 4월 18일부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본격 운영

파주시가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생태의 공간으로 재조명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오는 4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테마노선은 도라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등 통상적으로 출입이 어려운 지역들을 포함한 총 3개 코스로 구성되며, 생태·역사·관광·체험 요소를 결합한 특별한 도보 여행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평일에는 생태탐방로 철책길과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등 분단과 평화의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운영된다. 이들 구간은 출입 절차가 까다로운 지역으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주말 테마노선에 '율곡수목원'과 '리비교 평화쉼터'가 새롭게 포함됐다. 율곡수목원에서는 1,300여 종의 식물과 임진강, 파평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형 탐방이 가능하며, 리비교 평화쉼터에서는 임진강을 따라 걷는 평화 걷기 코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전 구간에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DMZ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평화의 길' 누리집 또는 '두루누비' 앱에서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1일 2회), 토·일(1일 1회) 등 주 4일 운영되며 회당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과 '두루누비' 앱을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하며,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 DMZ의 생태와 평화, 역사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파주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