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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 “임도 확장·드론 감시로 산불 예방 체계 강화해야”

이익선 의원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운정1·2·3동)은 지난 7일 열린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주시 또한 산림면적이 넓고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보다 선제적인 예방 대책과 신속한 진화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파주시의 산불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세 가지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기상 상태에 따른 산불경보를 보다 정밀하고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산불 예방 홍보를 대대적으로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며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교육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로는 임도 설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산불 진화의 핵심은 초기 대응이며, 이를 위해서는 진화 장비와 인력이 신속히 진입할 수 있는 임도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파주시는 연도별 임도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임도도 산불 대응에 적합하도록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로, 산불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드론 감시 및 감시원 역할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감시원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 조기 탐지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임도 확장과 감시 체계 강화는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파주의 산림 자원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집행부가 책임감을 갖고 본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산불은 단 한 번의 방심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예방과 대응의 모든 과정에서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 파주시가 안전한 산림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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