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 금정구, 가족센터 확장 개소…맞춤형 돌봄 시스템 강화

사진/금정구

부산 금정구와 금정구 가족센터는 지방보조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시설 개보수를 하고 3일 금정구 가족센터 3층 교육실에서 내빈과 센터 이용자 100여 명이 함께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정구 가족센터는 2011년 4월 금정구 건강가정지원센터로 개소한 이래,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포괄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에는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돌봄 기능을 확대했고, 2013년에는 부산가정법원 심화 부모 교육 기관으로 선정, 2015년에는 우수 이혼 전후 상담 기관으로 지정돼 다문화 및 위기 가족에 대한 지원 범위를 넓혔다.

 

2018년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해 다문화가족 대상 서비스가 확대됐고, 이후 다문화 특성화 사업을 운영해 다문화가족 지원을 강화했다.

 

2022년에는 건강가정사업과 다문화가족 사업의 통합 운영 방침에 따라 금정구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더 포괄적인 가족 지원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현재는 전문 인력 배치를 통한 상담 활성화는 물론, 지역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번 확장 개소는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위기 임산부, 이혼 위기 가정, 돌봄 공백 가정 등을 위한 집중 상담 및 사례 관리, 아이돌보미 파견 등의 촘촘한 돌봄 시스템이 확대된 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다문화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사업 신규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취임 후 가족센터를 방문했을 당시 협소한 공간으로 상담과 업무에 어려움이 많아 안타까웠지만, 이번 확장 개소로 많은 부분이 해소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정구 가족센터가 지역 가정의 화합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