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불법유통대응팀(피콕·P.CoK)을 운영해 동남아시아 최대 웹툰 불법 사이트 중 하나인 '망가쿠'를 포함 글로벌 불법 웹툰·웹소설 사이트 4곳을 폐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월 방문수가 1800만회에 달하는 동남아시아 대표 불법 사이트 망가쿠가 사라진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피콕은 망가쿠 운영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직접 경고해 웹사이트를 없애도록 했다.
이와 함께 ▲2년여간 운영됐던 브라질 웹툰 불법 사이트 '노르테 로즈 스캔(Norte Rose Scan)' ▲워드프레스(WordPress) 블로그로 운영되던 영미권 웹소설 불법 웹사이트 '블루벨스 인 블룸(Bluebells in Bloom)' ▲월 방문수 120만 가량의 영미권 대형 웹툰 불법 사이트 'R(유사한 명칭의 다른 불법 웹사이트가 존재해 접근 차단을 위해 약어로 표시)'도 이번 단속을 통해 사라졌다. 그간 피콕이 폐쇄시킨 불법 사이트는 25개에 이른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비공개 커뮤니티, SNS, 웹사이트 등 광범위한 채널에 걸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불법 유통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만큼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동 법적 대응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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