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6일까지 양일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 열린 '제12회 궁평항 풍어제'에 참석하여, 지역 어업인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궁평항풍어제추진위원회, 궁평항풍어제보존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화성특례시 배정수 의장은"기후 위기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어업 환경 속에서도 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 마련을 위해 화성특례시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풍어제는 서해안 전통 어촌문화의 맥을 잇는 대표적인 민속 행사로 ▲봉죽세우기 ▲칠성거리 ▲뗏배 나가기 등 옛 제례 의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무형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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