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양산시 물금 보각사와 오인태 및 자비회 신도 대표들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양산시복지재단에 현금 300만원을 후원했다.
유정 주지스님은 "부처님께서 제시하신 자비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후원하고 있다"며 "이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 물금에 있는 보각사는 장진 회주스님이 창건하신 30년 된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지장도량이다. 보각사는 재단뿐만 아니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도 꾸준히 후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문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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