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올해 지적 불부합지 3개 지구 1032필지, 51만 434㎡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은 경남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일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됐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책 사업으로, 실제 토지 현황과 맞지 않는 지적 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한다.
올해 사업 지구는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중이며 토지 소유자 간 경계 조정 및 확정, 새 지적 공부 작성 등을 거쳐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지적 재조사 사업이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토지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2012년 지적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37개 지구 사업을 완료했다. 2030년까지 지적 불부합지 지적 재조사를 통해 반듯하고 가치 있는 땅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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