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국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인 딥테크(Deep tech) 분야에서 미국, 중국 등 선발 경쟁국 대비 투자나 환경이 한참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6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급 실적을 거뒀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의 흥행과 메모리 출하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소매시장 체감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우리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경고등이 켜지면서 내수시장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산 선박에 항만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한 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글로벌 선주들의 선박 발주 방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윤 정부에서 추진해 온 원자력 발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 재검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G전자가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을 선보이며 글로벌 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본시장>
▲최근 뉴욕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자 국내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미 빅테크 기업 주식을 공격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본 것이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서학개미들은 주가 폭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기술 기업에 대한 순매수를 유지했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 장기화 우려에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반등하기 위해선 이러한 불확실성이 구조적으로 해소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2월 코스닥 입성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아이지넷은 보험의 디지털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로 독자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1분기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평가액이 8조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방산과 조선 업종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며 전체 보유 주식 가치 상승을 견인할 결과다.
<금융·부동산>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2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했지만, 수출이 더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수출은 반도체가 감소했지만, 승용차·정보통신기기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쇼크' 여파에 가상자산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일 보편관세 시행에 이어 오는 9일 '상호관세' 시행을 앞두고 위험자산 투자가 위축된 모습이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고령층 근로자 1명의 정년을 연장하면 청년층 근로자 0.4~1.5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임금이 하락하더라도 여전히 임금 수준이 높아, 기업들이 청년층 채용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기대수명 증가로 노후 소득 중요성이 커지면서 종신보험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사망 전에 활용하는 방식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중도 해지 사례도 급증했다.
<유통·라이프>
▲당류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식품업계가 단발성 저당 제품 출시를 넘어 아예 저당 전문 브랜드를 앞다퉈 론칭하며 장기적인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정산 대금 지연 문제로 농축산 납품업체들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항생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향균 치료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주요 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일본 등 대형 시장에서의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국을 새롭게 확대하며 신(新) 성장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조기 대선이 실시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6월3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확정했다.
▲보수 진영 대선 후보군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기 대선 출마를 위해 8일 장관직을 사퇴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열흘 뒤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도 함께 지명했다.
<IT>
▲"기술이 인간을 닮아가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기술은 살아 움직이는 존재가 돼가고 있다."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던 기술의 진화가 인간처럼 사고하고 적응하며 진화하는 지능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입자 정체기에 접어든 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혜택을 강화하고 나섰다.
▲"생성형을 넘어 진정한 생활형 AI(인공지능)로 거듭나겠다. '1인 1AI' 시대도 열겠다." 최근 성공적 투자 유치로 실탄을 확보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규 서비스 '뤼튼 3.0'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이 자사의 AI 사이버보안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를 기반으로 통신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연계한 AI 기반 이상탐지 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