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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영남 산불 피해로 축소 연기 개최

이미지/창녕군

창녕군은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당초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희생자 발생 등으로 18일부터 20일로 축소·연기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봄날 추억을 선사한다.

 

하지만 올해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취소 등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경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프로그램은 현재 조정 중으로 자세한 일정은 창녕군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축소됐지만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관리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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