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자원봉사활동,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식은 8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인사 말씀, 협약 주요 내용 소개, 협약 체결 및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하재필 학생처장, 염준호 사회공헌센터장과 박희순 회장, 최충경 자문위원, 박철우 사회협력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권진회 총장과 박희순 회장은 '나눔과 실천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사회공헌 협약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상국립대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대학적십자 활동 ▲긴급 구호활동 등의 상호 협력을 통해 나눔의 참뜻을 드높이고 사랑을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고 선언했다.
경상국립대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운영되고 있다. 경남혈액원에서는 2023년 964명, 2024년 1323명의 경상국립대 학생이 단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또 경상국립대 총학생회는 3월 4~7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재학생의 봉사 정신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경남혈액원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경상국립대 학생들에게 헌혈 장학금을 전달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자원봉사활동, 건전한 기부문화, 긴급 구호활동 등은 오늘날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어나가는 데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요소"라며 "경상국립대는 교수, 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순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남적십자사와 경상국립대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해 나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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