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개 안내판 교체 및 신규 설치…시민 중심의 공원이용 환경 조성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산서구 내 도시공원 안내판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공원 안내판의 노후화와 디자인 비일관성, 정보 전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3개소에 종합 안내판, 체육시설 안내판, 방향 안내판 등을 교체하거나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근린공원의 주요 출입구에는 시설물 위치와 이용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종합 안내판이 설치되며, 체육시설 안내판은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내판의 디자인 통일성도 강화한다. 색상, 폰트, 아이콘 등 통합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원별로 상이했던 기존 안내판을 정리하고, 그림 문자(픽토그램)를 적극 활용해 시각적 정보전달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안내판은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얻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내판 정비는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고양시는 향후 지속적인 공원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공간과 여가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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