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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따라 고양시로… 꽃과 축제, 힐링이 어우러진 ‘봄 여행 핫플레이스’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올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 여행 플랫폼의 봄철 인기 여행지 순위에 고양시가 이름을 올렸고, 봄꽃 개화와 함께 도심 전역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행사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의 여행객 발길을 끌고 있다.

 

고양시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창릉천 유채꽃 축제 ▲행주가 예술이야 ▲고양행주문화제 등 풍성한 지역축제를 잇달아 개최하며 '꽃의 도시'라는 별칭에 걸맞은 화려한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발산, 행주산성, 창릉천변 등 고양누리길 곳곳에는 봄꽃들이 만개해 산책과 힐링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화려한 봄꽃과 함께하는 고양시 대표축제들

 

대표 축제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25개국 200여 단체가 참여해 야외 전시, 실내 테마관, 플라워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채꽃으로 유명한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5월 17~18일 양일간 강매석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노란 유채꽃밭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열리는 '행주가 예술이야(夜)'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 선정된 야간 축제로, 행주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빛과 음악,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야경 중심의 이색 문화제다.

 

또한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상반기 중 행주산성 일원에서 열리며, 전통 투석전 재현, 불꽃드론쇼, 역사 체험존 등 40여 차례의 공연과 1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제로 꾸며진다.

 

◆도심 속 피크닉 명소와 벚꽃 코스도 인기

 

고양피크닉시민공원과 성라피크닉장은 봄 소풍과 야외 식사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연일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 내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에서는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한 취사가 가능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두 공원 모두 고양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킨텍스 캠핑장 또한 가족 단위 캠퍼에게 인기다. 오토캠핑존과 카라반 구역, 공동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근에는 대형마트와 고속도로 IC가 위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벚꽃길 따라 걷는 '고양누리길'… 봄 산책의 정석

 

벚꽃 시즌에 맞춰 고양시는 14개 '고양누리길' 코스를 중심으로 벚꽃길 걷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4코스 행주누리길의 '고양둥이 벚꽃동산', 제8코스 경의로누리길의 정발산~일산역 벚꽃터널, 제14코스 바람누리길의 삼송 둑방길 등은 지역 내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손꼽힌다.

 

시는 오는 9일부터 공식 해설사와 함께 걷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코스별 해설을 들으며 자연과 역사, 지역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봄꽃, 야경, 캠핑, 역사문화축제가 어우러진 고양시는 계절과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다가오는 주말, 봄 향기를 따라 고양시로 발걸음을 옮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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