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의 스틸그레이팅 교체 공사를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출렁다리 바닥재의 마모에 따른 미끄럼 방지 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총 4일간에 걸쳐 진행된 교체 작업은 사전 공사 안내를 통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으며,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체는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 안전 확보는 물론, 시설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렁다리를 포함한 모든 관광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파주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