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관내 주요 현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당부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전보건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자원순환센터, 녹지관리 현장, 취약지 방역소독 현장 등 현업 근로자의 안전관리가 특히 요구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보건소장 및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근로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작업 환경을 점검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위험 요소가 상존하는 현업 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고 없는 일터, 건강한 근무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청은 앞으로도 매 분기 주요 현업 사업장에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정기적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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