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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1억원 상당 초음파 장비 기증받아

사진/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상국립대 의대 동문인 민현주 원장, 김홍준 원장, 조윤원 원장에게서 소화기내시경센터 발전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초음파진단기기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은 9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안성기 병원장을 비롯한 화정석 부원장, 조현진 분과장, 김홍준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음파진단기기 기증식을 진행했으며 병원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패를 전달했다.

 

김홍준 동문은 "더조은내과의원은 모교 병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초음파진단기기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모교 병원이 환자분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배들의 진료 역량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더 발전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성기 병원장은 "지난해 9월 발전후원금 1억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모교 병원의 발전을 위해 초음파진단기기를 기증해주신 민현주 원장, 김홍준 원장, 조윤원 원장의 고귀한 뜻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초음파진단기기를 잘 활용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말했다.

 

더조은내과의원이 기증한 초음파진단기기는 고해상도 초음파 장비다. 간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모니터링 및 치료까지 간 검사 업무 절차 전반에 이르는 해법을 제공해 이전 기술로 찾아낼 수 없었던 작은 병변도 찾아낼 수 있으며 지방간, 만성간염, 담관확장, 담낭결석, 담도암, 췌장염 등 환자들의 검사와 치료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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