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0일 영산대학교에서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전담 기구인 탄소 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탄소 중립 관련 유관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산시 탄소 중립 지원센터는 공개 모집을 통해 지난 2월 6일 지정됐으며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센터는 탄소 중립 녹색 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사회의 참여를 유도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전담 기관으로서 지원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친환경 청정도시 양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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