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24년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는 국정과 도정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2011년부터 실시된 합동평가는 시군의 행정 역량 강화와 도민 체감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 평가는 정량지표, 정성지표, 도민평가로 구성됐다. 정량평가에서 시부에서는 양산시, 군부에서는 산청군이 가장 높은 달성도를 보였다. 특히 하동군은 목표 달성도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정성평가에서는 시부에서 창원시, 진주시, 양산시가, 군부에서는 의령군, 하동군, 거창군이 우수 사례를 많이 제출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도민평가에서는 창원, 진주, 통영, 사천, 밀양시와 의령, 창녕, 남해, 하동, 합천군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밀양시는 교육 돌봄 서비스, 창녕군은 영유아 검진기관 확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18개 시군에 총 2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배분하고, 우수 시군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우수 사례를 공유해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도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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