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안양시, 안양천 평촌중앙공원 등 안양 곳곳에 봄꽃 만개

충훈부 벚꽃 사진 (안양시 제공)

완연한 봄기운 속에 안양천, 평촌중앙공원 등 안양시 곳곳이 봄꽃으로 가득 차고 있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다양한 장소에 초화류를 식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안양천 충훈1교 주변에 충훈동 벚꽃축제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메리골드·꽃잔디·크리산세멈·리빙스턴데이지 등 약 5만200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또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 중인 동안구 관양동 800번지 일원의 학의천 동안습지 주변에 억새·수크령·옥잠화·비비추·무늬비비추 등 약 2만8000본을 심었다. 이 구역은 그동안 공사 차량 회차 및 자재 보관 등에 의해 훼손돼왔지만, 생태하천 회복과 함께 시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쌍개울에서 비산대교에 이르는 구간에는 튤립·가우라·샤스타데이지·리빙스턴데이지·버들마편초·루드베이키아 등 약 11만1600본을 심어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시는 평촌중앙공원에 튤립과 수선화 총 8만5300본을 심었으며, 현재 개화를 시작해 공원 내 벚꽃, 목련과 함께 어우러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심 속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시민들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