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및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지역 기업의 연구 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사업 ▲지산학 기술 도입 지원사업 ▲지산학 협력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이다.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지정된 100개 지산학 협력 브랜치 간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산학 협력 모델 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랜치 컨소시엄 간 Pre-R&D,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산학 기술 도입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지식 재산권을 기업에 이전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 재산권 이전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기술 이전 완료 후에는 연구자의 후속 컨설팅 2회가 필수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산학 협력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나, 지역 대학과 공동 연구 개발 과제를 완료한 기업이 해당 기술의 사업화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제작, 시장 진입, 수출, 판로 개척,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식 지산학DX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더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산학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부산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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