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지난 8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6개 동 복지팀장 및 복지·간호직 담당자, 보건소 관련 부서, 돌봄 서비스 기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 이해 및 선도 지역 사례 공유 ▲세부 업무 절차 및 담당자별 역할 ▲전산 시스템 사용법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 방법 등 시범 사업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교육 강사로는 광주시 북구 통합돌봄 정책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정지사 돌봄통합 지원팀 및 부산시 복지정책과 돌봄 복지팀에서 참여했다.
교육 주제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금정구는 올해 시범 사업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내년도 안정된 사업 시행을 준비하고자 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내 포괄적인 의료·돌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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