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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안전지킴이 2기 발대식 개최

사진/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0일 오후 본사에서 도시철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부산도시철도 안전지킴이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기 활동은 동의대학교 소방방재행정학과 학생 72명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총 22건 안전 위해 요소 신고와 개선 제안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신라대학교 소방안전학과, 경찰행정학과, 항공관련학과 학생들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303명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동의대와 신라대 교수진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함께 나눴다.

 

'부산도시철도 안전지킴이'는 ▲도시철도 이용 중 안전 저해 요소 발견 시 신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지원 ▲시민 대상 안전 캠페인 전개 ▲안전 관련 정책 제안 참여 등 시민 주도형 안전 활동 프로그램이다.

 

1기 활동에서는 가려진 소방시설 등 실제 위험 요소를 제보하고, 비상 대응 훈련과 안전 점검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대식에서는 1기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포상이 수여됐으며 2기 학생들에게는 '안전지킴이 뱃지'가 전달됐다. 이어 공사 관계자와 대학 측은 앞으로 활동 방향과 기대를 함께 공유했다.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기념한 '절대안전 퀴즈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퀴즈는 도시철도 현황, 안전 수칙, 청렴 경영 등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 참여 학생들의 도시철도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 동의대 소방방재행정학과 이유립 학생은 "지난해 1기 활동을 통해 도시철도 안전 중요성을 체감했고, 실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올해도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안전은 시스템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참여가 더해져야 진정한 안전 문화가 만들어진다"며 "안전지킴이 제도는 그런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며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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