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대구·경북지역 청년 창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사업 4건을 연이어 수주하며, 지역 청년정책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들은 청년 인재 양성과 사회적 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가 수주한 사업은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역특화형 민간운영사 ▲칠곡군 청년센터 ▲대구 중구청 청년지원센터 ▲RISE 동성로 도심캠퍼스 등 총 4건이다. 각 사업은 청년 창업 지원은 물론 생활, 문화,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청년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주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 자금,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칠곡군 청년센터'와 '대구 중구청 청년지원센터'는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종합적인 청년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거점이다. 계명대는 달서구 청년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끄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성로 도심캠퍼스 사업'은 교육부와 대구시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이다. 계명대는 주관대학으로 지정돼 도심캠퍼스 1·2호관을 중심으로 대구 지역 대학들의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지역 기관과 협력해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명대는 각 청년센터를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연계해 단순 운영을 넘어 ▲청년 주도의 프로그램 기획 ▲정책 참여 구조 마련 ▲성과 기반 데이터 축적 등 실증적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이 청년 정책 실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건 계명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이번 사업 수주는 단순한 운영을 넘어,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계명대의 창업 인프라와 청년 친화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정착형 청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산학협력단, 지산학인재원, 창업보육센터, 기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원 조직을 통해 청년 창업과 취업을 돕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 기반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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