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영남 지역 국가하천 유지·보수 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 관내 5개 시·도, 수자원공사 등이 참석하는 영남권 하천관리 실무 협의회를 11일 개최했다.
영남권 하천관리 실무 협의회는 국가하천 관리 기관 간 협조를 통해 제방 등 하천 시설을 신속히 정비하고, 홍수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보조금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홍수기 대비 대응 체계 유지와 중대재해 예방 등의 의견을 나누며 하천 관리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낙동강청은 협의회를 통해 관계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에서 적용하고 있는 우수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와 표준화를 통해 자연재난에 신속 대응하고 수변 공간 이용성을 개선하는 등 국가하천 유지 관리 방안을 지속 보완하고 발전시켜 하천 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홍수 위기에서 국민의 생명 보호가 최우선 돼야 한다"며 "실무 협의회를 통해 관계 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홍수 대응과 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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