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테스트베드 신청기간 4월 14일~5월 9일
금융위원회가 다음달 9일까지 디(D)-테스트베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개인·기업이 금융서비스 관련 과제를 실제로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시험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실제 데이터셋과 원격 분석 시스템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성과를 검증할 수 있다.
금융위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하고 기간 외에도 상시 이용 가능한 오프라인 분석 환경을 별도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급증하는 인공지능(AI) 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특화 전형을 신설했다. 금융위는 참여팀을 대상으로 고사양 하드웨어(GPU)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참여팀이 직접 수집해 보유한 기업데이터를 신용정보원에 제공하면, 신용정보원은 이를 관리 중인 법인 신용정보와 결합해 제공한다.
금융위는 상반기 AI 전형을 포함한 40개 내외의 팀을 모집한다.
참여 부문은 ▲민간 금융회사들이 제안한 주제를 핀테크 기업이 공동 해결하는 '협업 과제형' ▲금융 공공기고나 및 유관기관들이 공익적 과제 연구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시한 '공익과제형' ▲신청자가 자율적으로 과제를 설정하고 해결하는 '자유 제안형'으로 구분한다. 참여자는 세 가지 참여 부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참여자는 5월부터 8월까지 아이디어를 구현·검증하고 최종적으로 결과보고서를 제출한다.
연말에는 상·하반기 참여자에 대한 성과 평가를 거쳐 6개 우수 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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