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학교급식점검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점검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단은 유관기관 공무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학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꾸려졌다. 4월부터 관내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하며,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 기준, 점검 항목 및 요령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실효성 높은 점검 방향과 지속 가능한 급식 안전 체계 구축 방안이 제시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점검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급식품질 향상은 물론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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