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제28회 경남여성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1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와 밀양시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경남도 내 96개 팀의 선수단과 임원 800여 명이 참여했다.
12년 만에 밀양에서 다시 열린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본선전은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됐다.
이용은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여성에게 게이트볼의 매력을 알리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밀양이 여성 스포츠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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