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잠재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범국민적 사회안전 운동으로,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까지 함께 독려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총 88개소이며 창녕군은 담당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후속 조치로 철저한 사후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주민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군민 참여를 확대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가정에서도 자율적인 점검이 가능하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해, 가스 누출, 감전, 화재 등 일상 속 안전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내실 있는 점검을 추진하고, 위험 요인은 즉시 개선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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