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용산 월 10만원대" 청년안심주택 올해 첫 모집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주거정책인 '청년안심주택'이 올해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강남과 용산 등 서울 중심지에 월 10만원대로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많은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9일 총 1485가구(신규공급 1356가구, 재공급 129가구)에 대한 '2025년 1차 청년안심주택 모집공고'를 냈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와 민간이 무주택자 청년(만 19~39세)을 대상, 서울지역 역세권과 도심지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에 주변 대비 최대 30% 수준에 그치는 낮은 임대료로 공공임대, 민간임대, 오피스텔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1차 공급 대상은 ▲도곡 더써밋타워 ▲광운대역 디움하우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등 서울 전역 14개 단지다.
모집 신청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청약 접수를 하고 서류심사 대상자는 5월 9일 발표한다. 이후 소득 및 자산 심사를 거쳐 8월 29일 당첨자 발표,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총 26개 단지, 8050가구의 청년안심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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