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14일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 출범식을 열고 상업 및 준주거시설 내 비주거시설 의무비율 완화를 통한 상가 공실 문제 해소에 나선다.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는 최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장수진 의원, 김종호 의원, 윤재실 의원이 참여해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이어간다. 연구회는 ▲동구 상가 공실 현황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분석 ▲우수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의 김남기 대표, 이웅규 교수, 마경남 교수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웅규 교수가 '동구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통합 지원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통해 연구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최훈 의원은 "최근 대형 복합쇼핑몰과 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오프라인 상권이 위축되면서 상가 공실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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