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을 진행한다. 이번 장애공감 주간에는 교육지원청 전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공감 주간의 첫 행사로 14일 김해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류은환 장애인 펜싱선수를 초청해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류은환 강사는 후천적으로 발생한 장애를 받아들였던 과거의 노력과 휠체어 펜싱선수로서 삶을 살아가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전달해 직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김해교육지원청 로비 1층에는 장애인 예술가의 활동이 담긴 장애인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했고, 북카페에는 장애인권 도서를 전시해 직원들이 장애인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장애인들의 권리와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4월 18일에는 직원들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게 되며 장애학생들이 참여하는 체육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체험 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대한 안내도 이뤄져, 장애학생 체육의 중요성과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교육지원청 하정화 교육장은 "이번 장애공감 주간을 통해 교육지원청 전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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