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항로표지 분야 중대재해 예방 및 업무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현장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항로표지 연구모임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도 연구모임에서 도출된 '낙동강 하구 수로에서 파손돼 버려지는 등주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실제 업무에 적용함으로써, 2024년 한 해 약 6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업무 혁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모임은 해상에서의 선박 운항 및 항로표지 점검 정비 작업 시 '안전작업 상황 대응 매뉴얼' 작성과 '친환경 부표 정비 전용선 대체 건조'를 주제로 진행된다.
그동안 현장에서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 경험 공유를 통해 집단 지성으로 해결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시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이번 연구모임에서 직원들 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단발적인 과제가 아닌 지속 가능한 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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