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정비 사업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달부터 음향신호기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등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 보행자에게 소리로 횡단보도 위치나 방향, 신호등 상태 등을 안내하는 장비로, 현재 대구시에는 3천674대가 설치돼 있다.
대구시는 추가로 북구 신천초등학교 등 14개소를 선정해 음향신호기 30대를 새로 설치하고, 달서구 죽전중학교 등 18개소에 설치된 노후 신호기 80대는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억38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을 지속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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