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정부,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미 의회 공화당 4선 출신 드류 퍼거슨 전 연방 하원의원을 전격 영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후폭풍 속에서 미국 측과 원활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시장 대응을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로 승부에 나서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온실가스 감축 규제를 강화하면서 K-조선이 글로벌 수요 확대에 이은 또 하나의 대형 재료로 수주 랠리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 안경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메타의 선제적 시장 진입에 이어 애플이 새로운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창업·성장 걸림돌이었던 지방 입지규제 384건을 일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융·부동산>금융·부동산>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전분기 대비 0.39%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가는 0.22% 하락, 월세는 0.49% 상승했다. 매매와 전세는 하락폭이 축소된 반면 월세는 전분기(0.40%)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새마을금고가 프리미엄 신용카드를 출시하면서 우량 차주 확보에 나섰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새마을금고는 하나카드와 함께 'MG+ 블랙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하나카드가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카드다.
▲보험업계가 고객 중심의 편의성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시간 금융 서비스를 열고 모든 계약 변경·보험금 청구 과정을 디지털화해 모바일로 보험 계약을 부활시키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앞으로 은행들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또는 음성형태의 계약서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장애인 금융소비자가 금융관련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재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주식거래 수수료를 우대하고, 부모 사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탁상품을 활성화한다.
▲지난 3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달보다 크게 확대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주요 재건축 단지와 신축에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 전체 상승률을 끌어 올렸다. 반면 구축 단지나 입주물량이 많은 외곽 지역은 하락세를 보이며 자치구 간 온도차가 이어졌다.
<유통·라이프>유통·라이프>
▲가성비를 중시하는 불황형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며 유통 시장 판도가 실속형 저가 상품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실적으로 전년 대비 14.7% 늘어난 3조9689억원의 매출과 전년 대비 41.8% 급증한 37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오리온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BBT-877' 임상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후속 파이프라인 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픈AI가 14일(현지 시간) 코딩, 사용자 지시 수행, 장문 맥락 이해 능력이 대폭 향상된 GPT-4.1 시리즈를 출시했다.
▲유니티(Unity)가 오는 6.2 버전 업데이트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
▲'지브리 스타일'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가 전연령대에서 높은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이라 정의하며, 사람 중심의 신뢰받는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자본시장>자본시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퇴직연금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맞춰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 '엠로보(MROBO)'를 통한 'AI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솔루션'을 내놨다.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에 대한 투자자의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중관여 투자자'라는 새로운 수요층을 정조준한 점이 눈길을 끈다.
▲기업공개(IPO) 시장에 잿빛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글로벌 관세전쟁의 확전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기업공개(IPO)를 접거나 퇴짜를 맞는 곳들이 잇따르고 있다. 새내기 기업과 상장을 추진하는 곳들이 잇따라 구설수에 휩싸인 점도 IPO 시장의 활기를 빼앗는 모양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이 지난해 사상 최고의 수익률(15%)을 냈지만 올해는 웃음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잘나가던 국민연금의 앞날에 암초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전쟁의 영향으로 전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이 휘청이고 있어 운용수익률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금 수익률을 갈아먹는 원·달러 환율도 방어해야 할 처지다. 기업 회생절차를 밟는 홈플러스 투자금도 날릴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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