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함양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실에서 전달식을 열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부산상의 회장이기도 한 양재생 회장은 같은 날 부산상의 25대 의원들과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개인 명의로도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
양재생 회장은 "산불에 따른 피해가 너무 크다. 부디 희망을 잃지 말고 이런 지원이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산불에 따라 거주지를 잃은 취약계층 생계비, 임시 거주 공간 지원, 의료 및 복지서비스 제공, 함양지역복지시설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태 회장은 "지역에 어려움이 생기면 늘 나눔에 앞장서는 양재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재생 회장은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며 가족들도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또 은산장학회를 통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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