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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대구 달서구, 인구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1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총재 최진열)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및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층을 응원하며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서구가 주도하는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이며, 향후 범국민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대가 없는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온 순수 민간봉사단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에 앞장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와 국가적 과제인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결혼·출산 친화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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