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JA코리아와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씨티-JA 샤이닝 퓨처'는 씨티은행과 JA코리아가 11년째 공동 운영 중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또한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도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모범적인 취업 지원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금융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 및 금융교실'도 운영 중으로, 지방에 소재한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과 졸업 앨범 제작 지원 등 맞춤형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청년들의 취업과 채용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실무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며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투자로 여기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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