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와 '청년 금융교육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청년 금융교육 상생협력 협약식에는 김경옥 BNK경남은행 상무,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경남 청년 금융교육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지원 방안, 금융교육 커리큘럼,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시·군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최종 확정된 13개 시·군을 순회하며 맞춤형 금융교육인 청년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금융교육이 지원될 경남 시·군은 거창군, 남해군, 밀양시, 산청군, 양산시, 의령군, 진주시, 창녕군, 창원시, 통영시,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으로, 경남은행은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각양각색의 금융교육'이라는 의미가 담긴 '사각사각 금융교육'을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옥 BNK경남은행 상무는 "경상남도와 협업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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