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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창원대, STEPI·창원시정연구원과 과학기술정책 협력

이미지/국립창원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과학 기술정책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지역 기반형 과학 기술정책 연구·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혁신기업의 회귀회랑(回歸回廊): 창원지역 혁신생태계와 글로컬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과학 기술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협약과 포럼은 국립창원대가 연구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해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첨단 기술과 고등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혁신 생태계 모델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남 지역의 혁신 역량 진단 ▲창원형 산학연 협력 사례 ▲지역 기반 과학 기술정책 실행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지역 내 대학·연구기관·정책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GB)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대학 내 그린벨트 해제 부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창원 도심융합기술(R&D)단지'가 지역 도시융합형 R&D 거점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립창원대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의 협력 모델인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육 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지식 기반 허브로서 기능하며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려는 실천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협약과 포럼은 그 여정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으로, 지역의 혁신 주체들과 함께 실천 가능한 과학 기술정책과 인재 양성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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