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은 16일 재단 본점 7층에서 부산자활센터와 부산 청년 금융·재무역량 강화 및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부산시의 위탁을 받아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거주 청년들에게 ▲1:1 재무상담 ▲채무조정비용 및 연체예방비용 지원 ▲맞춤형 교육 ▲이야기 소모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위탁을 받아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들에 대한 자원관리 및 자립역량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 저축액에 매칭해 정부 지원금을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재단과 부산자활센터는 이 두 사업을 연계해 부산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에도 부산지역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들은 재단을 통해 금융 교육 및 1:1 재무 상담 등을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금융 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화 이사장은 "지난해 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경제 자립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었고, 올해에도 기관 간 업무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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