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문 컨설팅과 점포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경산시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으로, 이 중 착한가격업소, 모범납세자, 사회적 배려자, 청년 소상공인은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치·향락 업종과 융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전문 컨설팅 △홍보물 제작(전단지, 카탈로그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간판, 도배, 진열대, CCTV 등) △스마트 기기 도입(키오스크, POS 등) △키즈존 구축(유아용 의자 등) 등이다. 선정된 점포에는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쟁력 있는 경영 환경을 갖추고 재도약의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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