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빈집 활용 청년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정책 하나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빈집을 활용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귀농·귀촌인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 주택을 공급한다.
사업에서는 지역 내 빈집 소유자가 의무 임대 기간 동안 저렴하게 월세를 받는 것에 동의·신청하고 임대 대상자가 희망하면 수리 비용의 80%,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산청군은 사업 대상 빈집으로 시천면 사리와 생초면 월곡리의 빈집 1개씩을 예비 선정해 오는 5월 9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 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지역발전과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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