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는 지난 14일부터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입국한 베트남·라오스 계절근로자 300여명 및 126세대 고용농가 상대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들이 모르면 자칫 저지르기 쉬운 '음주·무면허, 기초질서·도박 범죄'와 일상생활 속 '성범죄·강절도·마약·보이스피싱 대처 방법' 등에 대해 통역원을 활용해 교육을 전개하고 있어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김원범 서장은 "계절근로자들이 체류하는 동안 우리나라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농가에 많은 보탬을 주고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 속에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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