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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공동체 아카이브 사업으로 도서관정책 우수기관 인정받아

인천시는 지난 4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우수 추진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광역시

인천시가 전국 도서관정책 평가에서 지역 기록화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우수 추진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체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낸 성과가 주목받았다.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년)'의 2024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추진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서관정책 전반의 실천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수상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5곳과 광역자치단체 8곳 등 총 13곳이다. 인천시는 '도서관 중심의 지역공동체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과제는 마을 단위 기록화와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문화자산을 보존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인천시는 도서관과 마을교육공동체의 협력, 지역 자료 수집과 서비스 제공, 주민 주도 문화행사 등을 추진해왔다.

 

대표 사례로는 영종도서관이 운영한 '온고지신' 사업과 인천교육청서구도서관의 '도전, 우리마을 사진작가' 프로그램이 있다. '온고지신'은 영종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수집해 시각 자료로 기록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도전, 우리마을 사진작가'는 주민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해 마을 사진집을 제작한 참여형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졌다.

 

온윤희 인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의 일상에서 도서관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시의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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