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6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시 소속 환경관리원 1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환경관리원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로청소 등 외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부상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 근로자 재해사례 및 안전수칙 ▲근골격계질환 예방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안전작업 요령,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사고 시 신속한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돼, 환경관리원들의 현장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청소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환경관리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산의 거리만큼이나 소중한 환경관리원들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청소 작업환경 조성과 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