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다룬 '2025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 안건 중 합천중학교, 합천고등학교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공간 연계형 모델 학교로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개축되는 합천중학교와 합천고등학교의 공유 공간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고,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현지 의정 활동 현장에서 교육위원들은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시행 시 농산어촌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소규모 학교가 통폐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반영한 공간 연계 등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내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공유재산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확인하고 지역 정서도 고려하는 등 신중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 중·고등학교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총 약 259억 7800만원 규모의 계속비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2028년 7월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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