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울주군의회, 1조 2996억 규모 추경 예산안 심의 돌입

사진/울주군의회

울산 울주군의회는 18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 일상 회복, 그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주군이 지난 3월 말 기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것과 관련해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젊은 세대와의 교류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울주군이 제출한 1조 299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 2280억원보다 716억원(5.83%) 증가한 규모다.

 

이순걸 군수는 제안 설명에서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소상공인 등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경 예산안을 제출하게 됐다"며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의회는 또 ▲울주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울주군민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울주군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및 집행부가 제출한 2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온산 삼평리에 추진 중인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 사업에 대한 반대의 의견이 제기하는 노미경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

 

노 의원은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업체의 사후 관리 부실 문제로 공공에 부담을 안기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시켜 왔다"며 "울산시도 민간 특혜 시비를 없애고 매립장 관련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공 폐기물 매립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울주군은 군민이 침출수 등 환경 오염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울산시의 공공 매립장 조성 추진 방향에 발맞춰 민간 매립장 조성 지양에 동참하는 등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