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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일본 린쿠엑스포 두 번째 참가…캐릭터 ‘뚜비’ 글로벌 인지도 확대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2년 연속 린쿠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대구시 수성구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일본 오사카 이즈미사노시 린쿠 아이스파크에서 열린 '린쿠엑스포(Rinku Expo)'에 참가해 세계적인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린쿠엑스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오사카 린쿠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교류 행사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지역 캐릭터들이 참여해 각 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홍보하는 자리다.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에는 이틀간 약 6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뚜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으며, 올해 역시 현지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수성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했고, 한복을 입은 뚜비가 지역 어르신들이 제작한 양단 핀버튼 굿즈를 직접 나눠주며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 콘텐츠를 체험하고 뚜비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올해는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참가자들에게도 뚜비의 인지도가 높아진 모습이 확인됐다. 퍼레이드와 메인 무대에도 참여한 뚜비는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블랙핑크 제니의 'like JENNIE' 무대를 재현하며 K-콘텐츠와 수성구를 함께 알렸고, 현장의 반응도 뜨거웠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가 2년 연속 일본 린쿠엑스포에 초청된 것은 수성구 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뚜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뚜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사이타마의 'World Character Summit in Hanyu', 홍콩의 'HK Mascot HAPPINESS' 등 국제 행사에 참가해 세계적인 문화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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