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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장애인 영화 만들기’ 사업 추진

사진/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은 오는 23일부터 '2025 장애인 영화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에서 202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영화 제작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정신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 기관으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소속된 '희망바라기'와 '부산뇌병변복지관'이 참여하며 정신장애인과의 영화 제작은 오는 23일부터, 뇌병변장애인과의 제작은 5월부터, 차례대로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단편 극영화를 각각 1편씩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9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를 통해 첫 공개 상영되며 12월에는 영화의전당에서 다시 한 번 상영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발달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의 참여로 시작돼 '반짝반짝 빛나는 너를 응원해', '나의 또 다른 세상' 등 총 네 편의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특히 '사랑을 보다'는 이탈리아 페사로 영화제 초청, 가치봄영화제 장애인미디어상 수상, KBS 열린채널 방영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제작된 '나의 또 다른 세상'은 부산독립영화제에서 관객심사단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도 꾸준히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앞두고 있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올해도 세 번째를 맞은 장애인 영화 만들기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영화의전당은 누구나 제약 없이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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