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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문화누리카드로 고양꽃박람회 결제 편의 확대

고양시가 오는 4월 25일부터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도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편의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 14만 원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필품이나 축제 내 판매품 등은 결제 대상에서 제외돼, 카드 사용의 실효성이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고양시는 꽃박람회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로 ▲입장권 구매는 물론 ▲화훼 특판장 ▲이색소품점 등 일부 점포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일시적인 가맹점 등록을 완료했다.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점포에는 별도의 안내 표시가 부착돼 이용자의 혼란을 줄일 예정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실내외 화훼 전시와 체험형 프로그램, 공연, 플라워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화훼상품과 소품들을 직접 구매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복지 확대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식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선착순 발급받을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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