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북항 친수공원' 내 조성한 '경관수로'의 명칭을 '별빛수로'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명칭이 부여된 경관 수로는 2023년 11월 시민에게 개방된 북항 친수공원 주요 시설 중 하나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편안한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BPA는 지난 3월 경관 수로 명칭에 대한 사내 아이디어 공모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별빛수로를 명칭으로 최종 선정했다.
별빛수로는 아름다운 조명 아래 흐르는 수로와 밤하늘의 별빛 그리고 부산항 풍경이 어우러져 반짝이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항 변화와 발전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라며 "경관수로의 새로운 이름인 별빛수로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북항의 매력을 느끼고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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